드라마 굿보이
국가대표 출신들이 경찰이 된다면?
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던지기까지!
스포츠 영웅들이 불의를 응징하는 유쾌한 수사극 <굿보이>가 시작됩니다.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기대 안 할 수 없겠죠?
각 캐릭터마다 능력치도, 사연도 달라서 매 회가 흥미진진할 예정! OTT 정보와 등장인물 관계도, 지금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굿보이 드라마 기본 정보
채널: JTBC
방송 시간: 토 22:40 / 일 22:30
회차: 16부작
장르: 액션, 청춘, 코미디
OTT: 넷플릭스, 티빙
굿보이 출연진
굿보이 등장인물
윤동주 (박보검)
국제대회 복싱 금메달리스트.
학창시절 허구한 날 싸움에 휘말리던 인성시 싸움꾼 윤동주. 없이 자라도
양아치 짓은 하지 않았다. 단지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았을뿐.
하지만 큰 패싸움에 휘말리며, 유치장에 있을 때 병약했던 동주의 엄마가 죽음을
맞이한. 담당형사(고만식)의 배려로 훈방되며,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과 함께 남긴 엄마의 ‘이름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는 마지막 유언을 따라…
타고난 맷집과 주먹을 가진 동주가 데뷔하는 덴 몇 달이 걸리지 않았다.
저돌적인 인파이터 복서. 21전 무패 전 경기 화끈한 KO승.
미들급(72.562㎏ 이하) 동양챔피언부터 국제대회 메달리스트까지.
하지만, 동주의 도핑루머가 퍼지며 영웅은 비난과 함께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와야 했다. 11년 만에 부활한 특채로 경찰이 되었지만,
선수 시절 얻은 펀치드렁크와 앞뒤 가리지 않는 정의감으로 인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 뻔뻔하고 뺀질한 성격에 주먹만 믿고 날뛰는 단순무식한
놈처럼 보여도 동주의 가슴엔 그의 주먹처럼 뜨거운 진정성과 정이 녹아 있다.
징계를 받고 인성시로 내려온 동주의 눈 앞에 들어온 인성시의 흑막.
놈을 잡기 위해 동주는 잊혔던 파이터의 본능을 깨운다.
J.U.S.T.I.C.E.(정의) 글자가 선명히 박힌 검은 마우스피스를 꽉 깨물며.
지한나 (김소현)
국제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10m, 50m 소총 전 종목 금메달리스트. 중학교 시절부터 천재소릴 들으며
세계대회를 휩쓸었다. 거기다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어 사격여신으로 불리며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팬들이 늘어나는 만큼 안티 팬도 늘어났다. 연습을 위해 취재를
거절하면 거만해졌다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그렇게 쌓여가는 오해와
스트레스로 인해 병을 얻게 되어 은퇴하게 되고..
경찰이었던 아버지처럼 경찰을 꿈꾸며 특채로 지원하지만,
조직은 그녀를 그저 장난감 총 잘 쏘는 메달리스트 스타로 경찰이미지
홍보에만 앞세울 뿐. 변하고 싶은데… 여전히 제자리다.
말 없고 조용해 보이지만, 총을 든 한나는 화끈하고 과감하며 거칠고
폭발적이다. 사격 솜씨는 더할 나위 없다. 총기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으며 운전 실력 또한 발군이다
한나는 그토록 원하던 현장에 선다. 그리웠다. 경기에 들어서기 전
묘한 긴장감, 작열하는 불꽃, 메케한 화약 냄새...
이제 한나의 타깃은 표적지가 아닌 잔혹무도한 악당들을 겨눈다.
김종현 (이상이)
국제대회 펜싱 은메달리스트.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아시아대회에선
금메달을 땄지만 국제대회에선 두 번이나 금메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모두가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거라 기대했지만 종현은 검을 놓았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세계제패가 가능했기에 종현의 선택을 모두 의아해했다.
든든한 집안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펜싱이 아니더라도 아쉬울 게 없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결승전에서 얻은 부상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종현이 지원한 곳은 강력계가 아닌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조사계. 하지만 실력이 뛰어날수록 종현은
동료들의 미움을 샀다. 자신들을 조사하는 곳이니 달가울 턱이 없었다.
승진한 종현은 인성지방경찰청으로 왔다. 그곳에 한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나 주변을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동주가 거슬린다.
잘난 것도 없는 놈이 겁 없이 덤벼 온다.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동주만 보면 승부사 기질이 끓어올라 냉정함을 잃는다.
깐죽거리며 한나와 자신의 사이를 방해하는 동주를 상대할 때면
하지도 않던 유치한 자존심 싸움까지 벌인다.
고만식 (허성태)
아시아대회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초임시절 동주 사건을 담당했다는 인연이, 경찰의 수치로 낙인찍힌 동주를
떠맡아야 하는 악연이 되어 돌아온다. 사실 그도 14년 전 특채출신이다.
아시아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동메달리스트 고만식.
그땐 먹고살기 위해 운동을 했고 메달이 필요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착같이 위로 올라가야 했다.
쓰러뜨리기보단 버티기. 그래도 그런 과거가 경찰 직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뻔뻔하고 천연덕스런 얼굴에 기발한 발상과 탁월한 거짓말을 장착하고,
눈속임과 체력을 쓰지 않고 이기려 고민하는 자세, 위기를 감지하는 촉은
만식의 최적화된 생존무기가 되었다. 만식은 한 떨기 무궁화 꽃잎을 피우기
위해, 승진을 위해 메달리스트 특채 팀을 꾸리기 시작한다.
팀장으로선 주책맞고 신뢰도 안가지만 나름 팀원들의 버팀목이 된다.
밟으면 부러질 듯 가냘프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더듬더듬하지만 러시아어와 파키스탄 등 동유럽 언어를 쬐금 할 수 있다.
선수시절 상대선수에게 심리전을 펼치기 위해 배웠지만 대부분이 욕이다.
신재홍 (태원석)
아시아대회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어릴 때부터 큰 덩치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 학비가 없어 원치 않던
체육특기생이 됐지만, 재능과 적성에 맞아 꾸준히 투척종목 대표로 선발,
선수생활을 계속하며 메달을 꿈꿨지만 생계로 인해 꿈을 포기했다.
아이들과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는. 전직 배구선수 아내와 아이들의
아빠로 생계를 위해 경찰 특채에 지원했다. 덩치와 험악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섬세하고 여리며 가슴이 따뜻한 남자.
묵묵하고 진득한 성격으로 아이들과 동물들을 사랑한다.
승진을 위해 공부 중이며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직인 교통안전
도우미를 자원해 일하고 있다. 특수팀 제안이 내키지 않았지만 승진
점수를 확보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부서를 옮긴다.
팀에 대한 큰 애정은 없었다. 오로지 가족을 위해 승진만 바라보고 있다.
쇠도 씹어 먹을 듯한 외모지만 재홍은 베지테리언이다.
채소와 허브, 구황작물도 좋아해 사무실에서 직접 키우기까지 한다.
민주영 (오정세)
관세청 세관 7급 공무원
근면성실과 착실한 업무성과로 청장의 표창까지 받으며 업무에 매진,
관청사람들 모두 주영의 사람 됨됨이를 칭찬하고 그를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본모습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
가진 거 없이 재능만 있는. 평범한 집안이었지만 우수했던 성적으로
한국대에 입학했다. 출세가도의 발판이 열리는 듯했지만 그가 배운 건
단 하나. ‘아무리 죽자 살자 노력해도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황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들에게 주영이 물고 있던
흙수저는 바스러질 뿐. 현실을 절감하고 자신에게 절망했다.
대학을 중퇴한 그는 관세청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영은 새로운 눈을 떴다.
낮에는 평범한 공무원, 밤에는 지하경제의 대부로 변신하는 주영.
그의 긴 꼬리가 그만 밟히고 만다.
시를 나불대는 ‘굉장히 문학적인 그 새끼’, 동주한테.
굿보이 인물관계도
제작진 정보
연출: 심나연 PD (<괴물>, <나쁜엄마>)
극본: 이대일 작가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스포츠 + 액션 + 코믹 청춘 드라마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정통 수사물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합니다.
Q&A
Q1. 굿보이는 몇부작인가요?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주말마다 2회씩 방송됩니다.
Q2. 굿보이 OTT는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넷플릭스, 티빙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Q3. 실제로 배우들이 운동을 했다고요?
네, 박보검은 6개월 이상 복싱을 배우고, 김소현도 사격 자세와 점수까지 체크하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Q4. 드라마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평범한 현실로 돌아온 이들이, 다시 용기 내어 ‘좋은 사람(굿보이)’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Q5. 로맨스는 포함되어 있나요?
네, 윤동주와 지한나의 첫사랑 재회가 주요 서사 중 하나로 진행됩니다.
굿보이, 지금이 시작입니다
단순한 수사극이 아닙니다. 청춘, 액션, 코믹, 그리고 인간적인 감동까지. ‘굿보이’는 모든 장르의 매력을 하나로 묶은 하이브리드 드라마입니다. 주말 밤, 뜨거운 청춘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세요.
지금부터 본방사수 예약하고, 굿벤져스의 유쾌한 출동을 함께 응원해봅시다!
굿보이 등장인물